불타는 금요일, 클럽에서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극심해지면서 1700명을 웃도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백수인 저는 운동이나 커피사러가는것말고는 나가는 일이 없기때문에 안전하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잘들 지내시는지요?
갑자기 생각났는데 "불금"이란 단어가 무색해지는것 같아요. 전엔 금요일이면 다들 놀러나가서 연락되던 친구들도 안되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들 집이네요. 전 코로나 이전에도 집에만 있었기에 다르지 않지만요.. 또르르르륵
비트코인을 얻기위해선 수학문제를 풀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난이도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프로젝트도 이와 같은거같아요. 초기에는 생각나는대로 코딩을 했다면 점점 라이프싸이클도 고려해야하고 문제점을 발견했을때 어떤식으로 해결해야할까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아 지는것처럼요.
https://www.youtube.com/watch?v=3H4umWD5bwI

어제는 이 영상을 봤는데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안보신 분이 계시다면 보는걸 추천드려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참으로도 많습니다. 잠깐 생각해봤을때 바로 해결되는것도 있고 오래 고민해도 답을 알지 못할 때도 있고 현재로선 이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면 다른 방법이 생각나는 것도 있고요.
프로젝트하면서 화도 났고 좌절도 했습니다. 그치만 요즘은 즐기고 있어요. 영상에 나온것처럼 그것은 어제의 최선이였으니까요. 정말 안될때는 컴퓨터 잠깐 덮고 나가서 산책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코드를 안보고있을때 생각이 더 잘될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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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프로젝트 때문이라도 방탈출 카페에 가야하는데 제발 나랑 같이가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