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태양계 관련 정보

고줭 2021. 5. 25. 23:41

1. 지구에서는 달의 뒷면을 볼 수 없다.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이유라하면 "동주기자전"이라 해서 자전과 공전주기가 같다는건데

1:05부분을 보면됩니다.

영상처럼 달이 지구를 공전하면서 항상 지구를 바라보는것처럼 자전을하기에 뒷면을 볼 수 없습니다.

왼쪽: 앞면 오른쪽: 뒷면

"달의 뒷면에 외계인이 산다" 라던가 "달 뒷면엔 외계인기지가 있다" 등등 수많은 음모론과 추측이 난무했지만 막상보니 앞면만 보고사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달을 좋아하는데 앞면의 저 거뭇거뭇한 부분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옛사람들은 동주기자전이니 뭐니 몰랐을건데 달을보고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그저 액자속 그림처럼 당연히 앞면만있다고 생각했을까요?


2. 태양계 전체 질량의 99.8%는 태양의 질량이다.

가장 많이보이는 노란색이 태양이고 그나마 큰 행성인 목성과 토성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저 부분을 크게 확대하면

이렇게 볼수있습니다. 

않이;;!! 말도않되!!!!!!! 태양이 크다 그래도 어떡계 99.8%야!!!!!!!!

 

수성 금성 지구(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위성으로보임)

그럴만하죠??

이런걸 보면서 "나는 우주의 먼지도 되지 않는다"같은 생각들을 하시는데요. 그렇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내가 작다고 생각하는것보다는 우주가 큰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은 방향이지 않을까요?ㅎㅎ


 

3. 수성보다 금성이 더 뜨겁다.

거리로는 수성이 더 가까워서 가장 뜨거울것 같지만. 금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질소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태양으로부터 온 에너지가 행성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지옥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소련 베네라 탐사선이 찍은 금성사진

보는것처럼 하늘에 태양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두껍게 대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대표면온도는 477ºC라고 합니다.

우주관련 과학기술은 냉전시대때 급 증가한것 같습니다. 제가 역사는 잘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냉전시대가 나쁘다고만 보기에는 많은것들을 볼 수 있게돼서 좋습니다.


4. 지구의 일식장면

 

이 동영상은 20년 12월 14일에 일어난 개기일식을 GOES-16이라는 인공위성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CG보다 더 CG같은데 이게 지구의 모습이라니 너무 아름답지않나요?

"창백한 푸른 점"
(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5. 목성의 비밀

질량은 지구의 318배이지만 부피는 1,321배인 기체형 행성입니다.

목성의 극지방

우리는 흔히 붉은 반점과 줄무늬가 있는 적도부분을 생각하지만 목성의 극지방은 이처럼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지구크기만한 폭풍이 불고 있다는데 저 하얀점일까요?? 다른행성과 달리 목성사진은 보고있으면 정신이 빨리는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목성에 빨려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게 된다고 해야할까요? 저 내부에 들어가면 무엇이 보일까..? 그치만 걱정마세요 대기권을 통과하기도전에 방사능으로 죽기때문에 그럴일은 없습니다!!

경이롭다. 는 말이 나올정도로 아름다운데요 목성이 80배 무거웠다면 별이 되었다고 하네요. (지구는 별이 아닙니다. 태양이 별입니다.) 그랬다면 두개의 태양을 봤을까요?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없었을까요?

자전주기가 9시간 50분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빠르고 그 때문에 저런 줄무늬가 생긴다고 합니다. 가장 큰 붉은 반점은 350년동안 폭풍이 불고있는것이라고 합니다.

목성의 소리

우주에는 소리를 전달해줄 매질(공기)이 없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않지만 목성에서 나오는 중력파를 소리로 변환한거라고 합니다. 사진을보면서 들으면 기분이 참 묘해집니다.

 

공부하다가 문득 우주관련 글을 쓰고 싶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종종 쓰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